하도 눈에 아른거려서 남편에게 양해를 구하고 구매했습니다.
남편 너는 몇십 술먹고 하는데 나는 그돈으로 내 옷한벌 산다! 하고 질렀어요.
고퀄이란건 이런걸 두고 하는 말인듯. 진짜 남다릅니다. 원단이 싸구려 그런거랑 차원이 다르네요
얇은 모직같은 느낌이 드는 재질이 얇지만 톡톡하니 원피스 라인을 쫙 잡아주면서
색감도 빨강색이 부분 부분 시선을 잡아주는데 옷 태도 그저 멋스럽더라구요.
뱃살이 있는 마른55인데 엠사쥬 아주 편합니다. 제가 전문직여성이 된듯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빨간단추와 어깨숄카라를 포인트로 맞춘게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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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outiqueM
작성일 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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