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에 꽃코사지
이 두개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거라서 바라만 봐도 흐믓한 원피스를 찾았네요!
20대에는 쨍하고 형광끼있고 화려한 주황색도 많이 입었는데 나이들어서인지
점점 이렇게 진하고 선명하고 톤다운되서 형광끼가 전혀 없는 오렌지색상이 좋더라구요
카라 어깨 소매라인은 아이보리색이고 카라 가운데는 주먹만한 카멜리아가 달려 있는데
이 카멜리아코사지가 가운데 있기때문에 원피스의 존재감이 굉장히 뚜렷해졌어요.
핑크색만 사랑스러운게 아니네요.
이렇게 주황색도 충분히 얼마든지 사랑스러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원피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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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outiqueM
작성일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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