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같았으면 베이지로 샀겠지요
근데 점점 나이들면서 언제 또 입어볼까! 입어보고 싶을때 실컷 입자라고 생각하고 나니
못입을 색이 없더라구요. 얼굴에 받는색이면 무채색 원색 형광색 할거없이 전부 입어보고 있구요
요 트렌치도 기존에 가지고 있던 크림색 베이지색에서 탈피해서 원래도 좋아하던 색인 라일락으로 골랐어요
전체가 다 글로시한건 아니고 어꺠에 망토처럼 둘러진, 그러나 탈부탁이 가능한 요게 아이보리빛도 나면서
실버톤의 보라색이 은은하니 매력있어요 그리고 망토뿐만이 아니라
라일락색의 트렌치 몸통도 다른 트렌치보다는 글로시하구요 그리고 질감도 뻣뻣하지 않고
부들부들 매끈한 원피스같아요, 이건 촉감조차도 완벽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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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outiqueM
작성일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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