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건을 자켓처럼 걸치고 다니는데
전혀 이국적이지 않은 디자인인데 전 왜 이 가디건을 보면 70년대 하이틴 미드가 생각나는지 모르겠어요
어딘지 복고풍적인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데 그 시절에 살아있던 세련됨과 우아함이 동시에 느껴져서
와 이건 꼭 입어야해! 라는 사명감으로 구매했어요
단추가 네크라인부터 시작되는게 아니고 허리라인의 밴딩부분에 비교적 큼직한 사이즈로
달랑 2개 달려 있다보니 오픈형태의 가디건사이즈가 나오네요
자켓처럼 그냥 오픈해서 입어도 근사하구요 가슴사이즈는 단추로 여며지는 부분이 없기때문에 낙낙합니다.
블랙과 아이보리의 조합은 언제나 깔끔하구요
소매도 길고 굉장히 단순한 디자인에 고급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가디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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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outiqueM
작성일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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