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대에는 허리라인이 살아 있었는데
30대랄 훌쩍 넘어가기 시작한 어느순간부터 라인이란게 없어졌어서 슬펐는데
요런 여리핏을 워낙 좋아하는데다가 프런트라인에 셔링디테일이 위에서 아래까지 길게 잡혀 있는 스타일은
입어본적이 없어서 궁금하기도 하고 연한 핑크색에 카네이션인가 싶은 작은 꽃무늬가 퍽이나 앙증맞아서
취저당했네 감탄하며 사봤거든요.
근데 와우 저처럼 허리인지 어디인지 구분이 안되는 통일자몸에는 요런 셔링디테일이 답이었네요
가슴도 없는편이었는데 어쩐지 앞에서 보면 볼륨도 나름 있어보이고 셔링때문에 허리도 있어보이고
심지어 힙보륨도 있어보이는게 착시효과인가 싶은데 그러면 어떠랴.. 그저 예뻐보이는게 아주 만족스러워요
댓글목록
작성자 boutiqueM
작성일 2022-08-29
평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