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걸 다 입어보네요
학창시절에도 교복이 세일러가 아니었거늘
학교 다 졸업하고 한참을 지나 직장 생활에 찌든 평범한 여자 사람이 되었는데
보는순간 입고 싶다는 욕구가 확 올라와서 에라 입자 하고 샀어요
어찌나 좋던지 마음마저 젊어지는 기분이고 븕은 네이비 진한 블루톤의
부들거리는 재질이 무척 좋은 투피스에요. 어른버전으로 나온 세일러라서 누가 입어도
산뜻해보일거같은데 그냥 어울립니다 ㅋㅋㅋㅋㅋ 이게 뭐라 설명하기가 참 어려운데
나이가 30대 중반인데 어울리려나 싶지만 어울리구요
얌전한 정장가방이랑 트렌치랑 무지하게 잘 어울립니다.
댓글목록
작성자 boutiqueM
작성일 2022-03-29
평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