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옷장에 꽃무늬가 수두룩하게 걸려 있음에도 매 계절마다 사게 되는
마성의 무늬가 바로 꽃인듯.
사도사도 질리지 않고 다같은 꽃인데도 어쩜 하나같이 다른 분위기를 가질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자꾸 사고 텅장이 되어가나봅니다^^
노랑색과 주황색이 섞인 큼직한 꽃들이라서인지
편안하면서도 지는 저녁노을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움이 있는 원피스에요
무릎을 덮어주는 기장이라 활동할때의 우아함은 덤이구요
허리옆으로 묶는 리본과 원피스를 잘 보면 텍스터가 살아 있어요.
하. 정말 여기는 원피스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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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outiqueM
작성일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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