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우스를 자주 사는건 아니지만
일년에 몇벌씩 사는 블라우스는 주로 소장가치를 중점에 두고 구매하거든요
요건 다른 일반적인 블라우스보다 가격이 좀 있나 싶겠지만 직접 입어보고 만져보고 눈으로 보면
왜 그런지 십분 이해하게 됩니다. 사이즈는 여유롭구요
아련하고 아스라한 분위기가 마치 가을스럽지만 피어나는 봄에도 어울리지 않나 생각하구요
저녁노을같은 색감과 소매끝에서 느껴지는 얇고 섬세한 조각같은 레이스의 조화가 참 근사합니다.
요건 정말 소장가치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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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outiqueM
작성일 20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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